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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라이브러리@천안] 대학 안 가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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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학 안 가도 괜찮아

 

서문

"오늘 우리는 대학을 거부합니다" 수능일에 서울 청계광장에서 18명의 청소년이 대학입시거부를 선언했습니다. 저도 그 곳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마이크를 잡았더랬지요. 그게 벌써 3년 전 일입니다.

 

저는 천안에서 초중고를 나왔습니다. 고등학생 때 학생회장이 되면서 학생인권에 미쳤다가, '대학입시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가방끈들의 모임' 친구들과 함께 대학입시거부선언을 했습니다. 이후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이라는 시민단체에서 2년 간 교육운동을 했고, 지금은 주거공동체 '빈집'에서 공동체 살이를 하면서 '자발적 가난'을 몸소 전파하고 있는 21세 청년입니다.

 

저를 보고 어떤 이들은 쉽지 않은 결정이라며 대단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저는 대학 진학자들의 끈기와 인내심이 대단할 따름입니다. 저에게 대학입시거부는 너무나 평범한 선택이었기 때문이죠.

 

서로의 대단한(?) 이야기를 나누실 분, 저를 빌려주세요.

 

목차

1. 근데 대학을 왜 거부해요?

2. 주변에서 걱정 안해요?

3. 다시 가고 싶진 않아요?

4. 취직은 어떡하려구요?

5. 앞으로 뭐 할거예요?

6. 불안하지 않아도 괜찮아

 

미리보기

MBC PD수첩 http://youtu.be/gXH5nK0HLyc

한겨례21 기사 http://h21.hani.co.kr/arti/30802.html

 

신청은 http://me2.do/FvXtM7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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