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은퇴 : 남은 삶인가, 새로운 삶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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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은퇴 : 남은 삶인가, 새로운 삶인가
<서문>
별 다른 생각 없이 반복되던 日常.
아침에 일어나서 허겁지겁 서류가방 챙겨 들고 사무실에 들어서면 나를 맞이하던 일거리들. 쉬는 시간에 커피 한잔 들고 나와 사무실 꼰대들 험담을 즐겼다. 이다음에 은퇴하면 내가 하고 싶은 일들 다 할 거다.
어느 날, 동창들 모임에서 술잔 마주하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다보면 학창시절의 친구들이 청년시절의 기백은 어디로 가고 꼰대가 되어 있었다. 요즘 젊은것들은... 화들짝 놀라 뒤돌아보니 어느새 백발이 등 뒤에 서 있다. ㅋ
기대수명 80세에서 100세 시대로!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인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언론보도를 접하다 보면 준비되지 않고 맞이하는 노년은 저주에 가깝게 느껴진다.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꼰대가 아니라 시대의 어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목차>
1. 우리에게 직업은 무엇인가
1) 생계유지 2) 자아실현 3) 삶의 방식
2. ‘은퇴’란 무엇인가
생산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소비하고 있는 삶의 형태
3. 은퇴 후, 무엇이 필요할까
1) 경제 2) 건강 3) 친구 4) 일
4. 어떤 일을 할까
1) 익숙한 일 2) 새로운 일